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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존슨 올랜도 대회 명승부 준비완료

 

네이트 디아즈와 마이클 존슨은 선수경력에서 굉장히 다른 위치에 있는 파이터다.
오랜 기간 활동해온 베테랑 선수인 디아즈는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옥타곤에서 모든 것을 경험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존슨은 타이틀 도전권을 노리는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UFC에서 선수들의 운명은 재빨리 바뀌기도 한다. 디아즈가 승리를 거둔다면 타이틀 도전권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곧바로 복귀할 수 있다. 그리고 존슨은 디아즈와의 경기가 험난한 시험무대가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엄청난 경기다. 네이트 디아즈의 컨디션이 좋아보이고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존슨은 이야기했다. “네이트 디아즈에게 경의를 표한다. 네이트가 체급 내에서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것을 알고 있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같이 싸움을 걸어오는 선수와 싸울 수 있어서 기대된다”
네이트 디아즈, 닉 디아즈 형제에 대해서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 형제 파이터들은 경기에 나설 때 제대로 된 싸움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네이트 디아즈는 이번 토요일 밤도 전혀 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이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존슨은 거리를 좁혀서, 펀치를 날리고, 승리를 가져가려고 하는선수다”라고 디아즈는 말했다. “최고 인기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존슨이 좋은 기술을 펼치는 것을 봐왔다.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열심히 훈련을 했고 싸우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존슨의 인기와 명성은 상승세에 있다. 존슨은 베닐 다리우쉬에게 지난 경기에서 논란이 많은 2-1 판정으로 인해 패하기 전까지 4연승을 거두고 있었다.
하지만 존슨은 아직까지도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그 경기에서 자신이 패했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존슨은 판정패에도 불구하고 승리 보너스를 받았다.
“디아즈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곧바로 타이틀전을 치르지 못하더라도 도전권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존슨은 말했다. “증명할 것이 있다. 다리우쉬 경기 때문만은 아니라, 이 체급 내에서 증명할 것이 있다”
“사람들에게서 내가 받아야할만큼의 존중을 받고 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팬들은 내가 체급 내 최고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정도로 경시한다. 나는 내가 체급내 최고의 선수라 생각한다”
존슨은 팬들은 ‘올해의 경기’ 후보가 될 수도 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올해의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존슨은 말했다. “에드손 바르보자와 토니 퍼거슨이 지난 주 아주 멋진 경기를 펼쳤다. 그 경기보다 더 멋진 대결을 펼치긴 힘들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네이트가 싸워준다면, 그리고 나도 항상 멋진 경기를 펼치려고 하니까, 팬들은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그런 경기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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