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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 10명 중 6명, 론다 로우지 타이틀 탈환 전망

 


타이틀 탈환에 나서는 여성부 밴텀급 초대 챔피언 론다 로우지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경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현재 챔피언을 상대로 탑독을 점하고 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내 주요 13개 베팅사이트에 기록된 평균 배당에 따르면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113, 도전자 론다 루우지는 -136을 점하고 있다.

두 선수의 배당은 지난 10월 15일 오픈했다. 처음엔 로우지 -320, 누네스 +240으로 격차가 컸으나 약 이틀 뒤 차이가 크게 좁혀졌고, 이후에도 조금씩 줄어든 끝에 현재의 배당에 이르렀다.

+113, -136의 배당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누네스에게 10000원을 베팅하면 113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고, 로우지에게 13600원을 걸었을 때 10000원의 이익이 발생한다. 물론 두 선수가 이겼을 때를 가정한 얘기다.

로우지의 현재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57.62%다. 모든 참가자가 같은 금액으로 베팅했다고 칠 경우 100명 중 약 58명이 로우지의 승리를 택한 셈이다. 격차가 크진 않지만 도전자가 탑독을 점하고 있는 자체가 흔한 상황이 아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은 로우지의 행보가 워낙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7차 방어전에서 홀리 홈에게 패하긴 했지만, 6차 방어를 완수할 때까지 보여준 기량은 매우 압도적이었다. 만나는 도전자들을 압살해버렸다.

상대인 아만다 누네스는 전형적인 브라질 출신의 타격가로, 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라운드에도 재능을 나타낸다. UFC에는 2013년 입성해 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 미샤 테이트를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총 전적은 13승 4패.

한편 누네스와 로우지가 격돌하는 UFC 207은 올해의 마지막 대회로,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도미닉 크루즈-코디 가브란트의 밴텀급 타이틀매치, 조니 헨드릭스-닐 매그니, 김동현-타렉 사피딘의 웰터급매치 등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