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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채드 멘데스, 페더급 7위로 랭킹 재진입

 


과거 페더급의 컨텐더로 명성이 높았던 채드 멘데스가 약 2년 만에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멘데스는 페더급 7위로 재진입했다. 2016년 7월 랭킹에서 제외되기 직전 그의 랭킹은 3위였다.

지난 15일 열린 UFC FIGHT NIGHT 133이 적용된 결과다. 당시 대회에서 2년 7개월 만에 복귀에 나선 멘데스는 12위 마일스 주리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공백이 길었음에도 기량은 2016년과 차이가 없었다. 기습적으로 거리를 좁혀 공격하는 능력이나 상위에서의 묵직한 파운딩은 여전했다. 왼손 펀치로 주리를 다운시킨 멘데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라운드 2분 51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7위에 오른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조제 알도, 프랭키 에드가, 리마르도 라마스, 컵 스완슨 등 기존 강호들이 신흥세력에 밀려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경쟁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거 맞대결을 벌인 바 있는 기존 강호들보다는 8위 머사드 베틱, 6위 조쉬 에밋, 1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등 신흥세력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멘데스의 7위 등극 외에도 페더급의 랭킹 변화는 많다. UFC 데뷔전에서 10위 대런 엘킨스를 꺾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11위로 진입했고 기존 7위 베틱(8위)을 비롯해 정찬성(9위), 모이카노(10위)가 한 계단씩 내려갔다. 엘킨스는 3계단 하락해 13위에 머물렀고, 14위였던 최두호는 랭킹 밖으로 밀려났다.

또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블라고이 이바노프에게 판정승한 헤비급의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마크 헌트와 자리를 바꿔 7위가 됐고, 제니퍼 마이아를 이긴 여성부 플라이급의 리즈 카무치가 7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