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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세로니-조니 워커, 내주 나란히 복귀전

UFC의 두 상남자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와 조니 워커가 다음 주 나란히 복귀한다.

UFC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178에서 펼쳐질 대진을 추가 발표했다. 세로니와 워커는 이 대회의 메인카드에서 니코 프라이스, 라이언 스팬과 각각 맞붙는다.

공무원으로 불리는 세로니는 4개월 만의 복귀다. 지난 5월 앤서니 페티스에게마저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진 그는 다시 웰터급으로 돌아가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프라이스와의 대결은 세로니가 UFC에서 갖는 37번째 경기다.  

상대인 프라이스는 2016년 UFC에 데뷔해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6승 4패 1무효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빈센트 루케에게 TKO패한 게 그의 가장 최근 경기였다.

2018년 UFC에 입성해 돌풍을 일으키다 코리 앤더슨과 니키타 크릴로프에게 패하며 주춤한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조니 워커는 재기를 노린다. 상대인 스팬은 워커와 마찬가지로 컨텐더시리즈를 거쳐 UFC에 입성한 경우로, 옥타곤에서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UFC는 미들급의 캄잣 치마에프-게라드 미어슈어트와 케빈 홀랜드-대런 스튜어트, 여성부 스트로급의 맥켄지 던-란다 마르코스의 대진도 함께 발표했다. 이로써 앞서 발표된 콜비 코빙턴-타이론 우들리의 웰터급 경기를 포함해 총 6경기의 메인카드가 완성됐다.  

한편 UFC FIGHT NIGHT 178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코빙턴 대 우들리의 웰터급 경기가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