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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충만한 강경호

이번 주말 UFC FIGHT NIGHT 198에 출전하는 강경호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강경호는 지난 8월 1일 하니 야히아와의 경기가 취소된 것에 큰 아쉬움을 표하며, 다시 성사된 이번 경기에 동기부여가 잘 됐음을 강조하며 KO승의 목표를 밝혔다(이하 일문일답).  

- 지난 경기가 취소됐을 때 기분이 어땠나?

경기 당일 아침에 취소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장난인 줄 알았다. 너무 허무했다.

- 오랫동안 쉰 뒤의 경기가 취소돼 아쉬움이 컸을 것 같다. 

경기가 끝났을 땐 뭔가 후련함이 있어야 하는데, 취소되다 보니 굉장히 아쉬움이 컸다. 후련한 마음을 느끼고 싶었으나 찝찝했다.

- 경기가 취소되면서 쉬는 시간이 생겼다. 훈련은 어떻게 다시 했는가?

한국으로 돌아와 2주간 격리하한 뒤 바로 준비를 시작했다. 

- 경기가 다시 열리기까지 거의 4개월이 걸렸다. 너무 길게 느껴지진 않았나?

격리를 하고 조금 쉬다 보니 금방 다시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찾아왔다.

- 이번 주말 경기가 어떻게 다가오는가? 긴장되거나 부담되진 않나?

저번에 경기를 못했다는 아쉬움이 큰 만큼 동기부여가 많이 되고 뭔가 내 안에서 분노가 끓어오르는 것 같다. 

- 이번 트레이닝캠프의 경우 이전에 준비할 때와 훈련이 같았나? 아니면 바뀌었나?

지난 경기를 준비할 땐 부상이 있어서 근력을 요하는 훈련을 잘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그런 부분을 보강했다. 

- 경기가 열리기까지 오래 걸렸다. 어떤 싸움을 원하는가?

이번 경기는 동기부여가 굉장히 잘 돼있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KO시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