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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안요스, 라이트급 6위 진입

라이트급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단 번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17일(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 랭킹 6위에 올랐다. 웰터급 랭킹에선 제외됐다.

지난 주말 열린 UFC FIGHT NIGHT 183이 적용된 결과다. 라이트급 복귀전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도스 안요스는 폴 펠더에게 판정승했다. 상대가 갑자기 바뀌면서 혼란이 있었지만, 타격가인 펠더를 상대로 테이크다운을 적절히 활용하며 꾸준히 우위를 점했다.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 정상을 밟은 경험이 있다. 2015년 UFC 185에서 앤서니 페티스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으며, 이후 도널드 세로니를 꺾고 1차 방어전까지 완수했다.

이제 그는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공동 6위인 찰스 올리베이라와  5위 댄 후커가 그의 경쟁상대로 꼽힌다. 본인은 4위 코너 맥그리거와의 타이틀결정전을 바라지만 현재로선 성사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한편 웰터급의 신성 캄잣 치마에프는 15위로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치마에프는 UFC 3승을 포함해 9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