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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합해 보너스 24회…'명승부 제조기' 로존-구이다 맞대결

 


UFC 라이트급의 명승부 제조기로 통하는 두 매력남이 오는 11월 옥타곤에서 맞선다.

주인공은 조 로존과 클레이 구이다. 둘은 11월 12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노퍽 테드 콘스탄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20에서 격돌한다.

둘은 2006년 UFC에 입성한 베테랑으로 옥타곤 동기이기도 하다. UFC 63에서 나란히 데뷔전을 치렀고, 약속이나 한 듯 둘 모두 24경기를 소화했다.

과거 만큼 성적이 좋진 않지만, 언제나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만한 뜨거운 경기를 추구하는 선수간의 대결이란 점에서 관심이 간다.

두 선수가 가진 매력은 그들이 타낸 보너스로 증명이 된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의 경우 로존이 7회, 구이다가 6회를 받았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13회를 합작한 선수간의 대결인 셈이다.

특히 로존은 넉아웃과 서브미션, 퍼포먼스를 포함해 지금까지 무려 15번이나 보너스에 선정, 네이트 디아즈와 함께 최다 보너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구이다 역시 9회로 결코 적지 않다.

로존은 올해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1월 마르신 헬드에게 판정승한 뒤 4월 스티비 레이에게 패했다. 6월 UFN 112에서 에릭 코크를 꺾은 구이다는 로존을 상대로 2연승을 타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재까지 8개 대진이 완성된 상태다. 맷 브라운-디에고 산체스, 네이트 마쿼트-세자르 페레이라, 안드레이 알롭스키-주니어 알비니 등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