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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던햄, 로스 피어슨에 판정승

 

UFN 글래스고 대회의 공동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라이트급의 베테랑 에반 던햄이 난타전은 회피하고 기본에 충실하는 전법으로 로스 피어슨에게 승리를 챙겼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3-0 만장일치 판정승이었다.
“로스 피어슨은 터프한 선수다. 타격도 강하다. 피어슨이 잘 하는 영역에서 같이 어울려 주는 건 바보짓”이라고 던햄은 말했다. “MMA에서도 꽤 오래 활동을 했다. 그래서 더 영리한 길을 택해서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이기는 선택을 했다. 내 그래플링이 더 낫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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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부심은 30-27로 1명의 부심이 29-28로 3명 모두 에반 던햄의 승리를 선언했다.

던햄(16승 6패)은 경기가 시작된 후 피어슨에게 하이킥을 적중시켰다. 하지만 피어슨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전진을 계속했다. 1라운드 2분 경에 던햄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라운드 상황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 두 번째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던햄은 조르기를 노렸다. 덤햄을 조르기를 노리는 상황에서도 피어슨에게 계속 타격을 가했으며 피어슨도 계속 펀치를 뻗어 반격을 했다. 1분이 남은 상황에서 에반 던햄은 갑작스럽게 암바를 시도했고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피어슨은 기적적으로 암바에서 탈출해서 일어나버렸다. 관중들은 환호성으로 이에 답했다.  Evan Dunham of the United States reacts after his unanimous-decision victory over Ross Pearson of England in their lightweight fight during the UFC Fight Night event inside the SSE Hydro on July 18, 2015 in Glasgow, Scotland.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

에반 던햄은 로스 피어슨을 다시 매트에 눕히면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던햄이 그라운드에서 더 나은 기량을 선보였다. 피어슨이 철장에 기대서 일어나긴 했지만 더욱 나쁜 상황으로 이어졌다. 피어슨이 경기를 이기기 위해선 3라운드에 KO나 서브미션을 성공시켜야 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피어슨은 견실한 테이크다운 방어로 던햄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무력화 시켰다. 하지만 펜스에 기댄 상황에서 던햄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이어나가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더피 vs. 조르지
라이트급의 신에 조셉 더피가 인상적인 내용의 경기를 펼치며 주짓수 블랙벨트인 이반 조르지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더피의 UFC 전적은 2승 무패가 됐다.
타격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더피는 조르지가 클린치를 하자 공격의 속도가 약간 느려졌다. 하지만 조르지가 조악한 기술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하자 아일랜드 출신의 더피는 곧바로 삼각조르기를 시도해 1라운드 3분 5초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더피는 14승 1패가 됐고 조르지는 26승 5패가 됐다.

캘더우드 vs. 케이시
글래스고 팬의 성원을 한 몸에 받은 조앤 캘더우드가 신예 코트니 케이시에게 3라운드 판정승을 거두며 글래스고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하지만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대체선수로 들어온 케이시가 캘더우드를 경기 초반 타격으로 흔들어놨기 때문이다. 캘더우드는 반격을 개시해 15분간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만들어 냈다.
“정말로 어려운 훈련캠프였다. 그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캘더우드는 말했다. “이렇게 긴장되지 않은 건 처음이었다. 이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경기를 즐겼다. 나는 항상 팬을 위한 경기를 한다. 그게 내가 원하는 전부다”
두 명의 부심이 30-27, 1명의 부심이 29-28로 캘더우드가 이겼다고 판정했다. 
에드워드 vs. 포우락
영국의 레온 에드워드가 옥타곤에서 2연승을 거뒀다. 폴란드 출신의 터프한 파웰 포우락을 KO 직전까지 몰아붙이며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3명의 부심 모두 30-27로 판정했다.
포우락이 거리를 조절하며 에드워드의 공격을 잘 피했다. 에드워드는 거리를 좁혀 클린치를 한 후 펜스로 몰았다. 하지만 클린치에서도 포우락이잘 대쳐하면서 무릎차기를 성공시켰다.
에드워드가 왼쪽 하이킥을 성공시키며 2라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포우락도 곧이어 반격에 나서며 자신이 충격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2라운드는 에드워드가 공격을 무난하게 성공시켰으며 라운드 막바지에 견실한 그라운드 공방도 보여줬다.
3라운드 시작 후 1분이 지난 시점에서 포우락은 왼쪽 하이킥을 맞고 다운을 당했다. 에드워드도 피니시를 위해 후속타를 쏟아냈지만 놀랍게도 포우락은 위기를 벗어났다. 하지만 에드워드가 계속 상위 포지션에서 머무르며 점수를 따냈다.
이번 승리로 버밍햄의 에드워드는 10승 2패 전적이 됐다. 포우락은 11승 2패가 됐다.

레이 vs. 마프라
스티비 레이와 스코틀랜드 팬들에게 이번 경기는 메인카드를 시작하기에 최적의 대진이었다.  레이가 브라질의 레오나르도 마프라를 1라운드에 KO시켰기 때문이다. 경기가 시작되고 공격이 오간 후 왼손잡이 자세를 취한 레이는 마프라에게 짧은 오른손 훅을 맞췄다. 3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충격을 받은 마프라는 반격을 쏟아냈지만 충격에서 회복하지는 못했다. 레이는 왼손 펀치로 마프라를 매트로 가라앉히자 마 고다드 주심이 뛰어들어 경기를 멈췄다. 1라운드 2분 30초였다.
레이의 전적은 18승 5패가 되었고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출신의 마프라는 1패를 추가해 12승 3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