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63에서 페더급 기대주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UFC는 모브사르 에블로에프와 하킴 다우두의 페더급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펼쳐진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페더급 14위 대 15위의 맞대결이다. 랭킹이 높은 에블로에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뛰어난 레슬링을 앞세워 옥타곤 4연승 중이다. 지난 1월 경기에선 닉 렌츠에게 승리했다. 총 전적은 14승 무패.
상대인 다우두는 에블로에프와 반대로 타격가다. MMA 커리어보다 먼저 시작한 입식타격에서 56전의 전적을 쌓은 경험이 있다. MMA에선 12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며, UFC에는 2018년 입성해 데뷔전 패배 뒤 5연승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두 체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진다. 미들급의 이스라엘 아데산야 대 마빈 베토리, 플라이급의 데이브손 피게레도 대 브랜든 모레노의 경기가 더블 헤드라인으로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