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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부상 하차…정찬성,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대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상대가 대회를 2주 앞두고 바뀌었다. 원래 상대였던 프랭키 에드가가 부상을 입은 탓이다.

오는 1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139에서 정찬성은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싸운다. 둘의 경기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진행된다.

정찬성은 에드가와의 이번 경기를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 또 여러 팀원들과 일찌감치 콜로라도에 입성해 캠프를 차리는 등 크게 투자했으나 현지에서 갑작스러운 상대 변경 소식을 접했다.

당황스러웠지만 잘 해 보겠다고 금방 마음을 다잡았다. 미국까지 온 만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새 상대인 로드리게스는 2014년 TUF 라틴아메리카에서 우승하며 UFC에 입성했다. 6연승의 상승세를 타다가 지난해 5월 프랭키 에드가에게 패했다. 태권도 스타일을 지닌 선수로 킥이 강하고 변칙적이다. 정찬성은 로드리게스전을 대비하기 위해 태권도 출신의 제자 서진수를 덴버로 급히 호출했다.

정찬성은 로드리게스를 꺾고 건재를 과시해야 하는 입장이다. 상대가 매력적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기고 승리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2월 복귀한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를 꺾으며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으나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대결을 준비하던 중 무릎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한편 UFC FIGHT NIGHT 139의 코메인이벤트는 도널드 세로니 대 마이크 페리의 웰터급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