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적응 교육 프로그램 과정의 일환으로 에밀 미크는 UFC와 계약 체결 전 받았던 치료가 UFC 반도핑 정책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자발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진 상담 및 치료에 대한 평가를 위해 에밀 미크의 2016년 9월 3일(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 대회 출전은 취소된다.
에밀 미크가 받았던 치료가 UFC 계약 전 시점임을 감안하면 해당 치료가 UFC 반도핑 정책 위반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UFC는 미크에게 향후 경기 출전이 확정되었을 시 4개월간 USADA(전미반도핑협회)의 검사를 받을 것을 의무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