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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vs 도스 산토스, UFC on ESPN 3 새 메인이벤트

프란시스 은가누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맞붙을 무대가 바뀌었다. 둘은 당초 7월 7일(한국시간) UFC 239에서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6월 30일 열리는 UFC on ESPN 3로 변경됐다. 이 경기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on ESPN 3의 메인이벤트였던 타이론 우들리 대 로비 라울러의 대결이 무산되면서 이뤄진 주최사의 조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우들리가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 둘의 대결이 다시 추진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은가누 대 도스 산토스의 경기는 헤비급 신구 타격가의 맞대결로, 헤비급 타이틀 도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고의 펀치력을 자랑하는 은가누는 최근 커티스 블레이즈와 케인 벨라스케즈를 연이어 꺾으며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동시에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 이번에 도스 산토스를 이기면 챔피언과의 대결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

헤비급 최고의 복서로 불릴 만큼 펀치 기술이 뛰어난 도스 산토스는 타이틀 재도전을 노린다. 지난해부터 블라고이 이바노프와 타이 투이바사, 데릭 루이스를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고, 랭킹은 3위까지 올라섰다.

2011년 챔피언에 올랐던 도스 산토스는 이듬해 2차 방어전에서 타이틀을 내려놓은 이후 한동안 승리와 패배를 반복했다. 세 차례 타이틀에 재도전했지만 타이틀 탈환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지금의 흐름을 잘 살려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한편 UFC on ESPN 3에는 데미안 마이아 대 앤서니 로코 마틴, 주시에르 포미가 대 조셉 베나비데즈 등의 경기도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메니소타주 미니애폴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