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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vs 산토스, UFC 239에서…락홀드는 L헤비급 데뷔

대형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239에 헤비급 빅매치가 추가됐다.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와 3위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이 대회의 메인카드에서 격돌한다. UFC는 이 대진을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타이틀 도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기다. 은가누는 최근 커티스 블레이즈와 케인 벨라스케즈를 연이어 꺾으며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동시에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 이번에 도스 산토스를 이기면 챔피언과의 대결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

도스 산토스는 타이틀 재도전을 노린다. 지난해부터 블라고이 이바노프와 타이 투이바사, 데릭 루이스를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고, 랭킹은 3위까지 올라섰다.

2011년 챔피언에 올랐던 도스 산토스는 이듬해 2차 방어전에서 타이틀을 내려놓은 이후 한동안 승리와 패배를 반복했다. 세 차례 타이틀에 재도전했지만 타이틀 탈환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지금의 흐름을 잘 살려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헤비급 신구 타격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도스 산토스는 헤비급 최고의 복서로 불릴 만큼 펀치 기술이 뛰어나다. 은가누는 최고의 펀치력을 자랑한다. 그의 펀치에 알리스타 오브레임, 커티스 블레이즈, 케인 벨라스케즈 등이 고꾸라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의 라이트헤비급 데뷔전도 펼쳐진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옥타곤에 들어서는 그는 한 체급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상대는 랭킹 6위 얀 블라코비츠. 둘의 경기 역시 치열한 타격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UFC 239는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벤트로 7월 7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 존 존스-티아고 산토스,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 아만다 누네스-홀리 홈의 경기가 앞서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