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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브리즈번 대회의 화두

 

마크 헌트가 UFN 브리즈번 대회에서 프랭크 미어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상대를 쓰러뜨린 후 유유히 걸어나가는 장면을 연출한 마크 헌트, 이번 경기가 UFC에서는 3번째였다.
마크 헌트는 강력한 펀치로 유명하다. 헌트가 양 손 중 하나라도 공중에 휘두르면 곧 경기가 끝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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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미어는 이번 토요일(호주 퀸즐랜드의 경우 일요일 오후 헌트의 펀치력을 실감했다. 헌트는 미어가 기절했다는 걸 느꼈다. 과거에도 비슷한 것을 느낀 바가 있기 때문이다.
“프랭크를 쓰러뜨렸다. 그리고 내가 봤을 땐 프랭크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았다”라고 헌트는 밝혔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서 그대로 지나쳤다. 정신이 다른 곳에 있었다.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헌트는 이번에 KO승을 포함, UFC에서 거둔 7승 중 6승을 KO로 장식했다. 헤비급에서 가장 강인한 선수들을 옥타곤 바닥에 눕혀버린 것이다.

UFN 브리즈번 대회의 화두를 알아보자: 

다시 타이틀 도전을 바라 볼 수 있는 마크 헌트

대회가 끝난 이후, 마크 헌트는 이번에 톱 10 랭커에게 승리를 거뒀는데 다음 차례로 어떤 것을 예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UFC에서 헌트가 당한 패배는 모두 체급 내 최고 기량을 지닌 선수들에게 당한 것이었다. 헌트는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선수들과 재대결을 바라고 있다. 2차전을 치렀을 때 헌트는 꽤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마크 헌트가 만약 톱 5 선수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도전자 결정전은 물론이고 타이틀 매치에 출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향상된 기량의 닐 매그니, 근성을 보여주다 
헥터 롬바드는 1라운드에만 닐 매그니에게 50 차례의 유효타를 퍼부었다. 한 두 번의 펀치만 더 들어갔더라면 1라운드에 TKO로 경기가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매그니는 옥타곤 안에서도, 밖에서도 파이터다. 군인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는 매그니는 많은 시간을 훈련에 쏟았으며 UFC에서 치른 14회의 경기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그니는 롬바드와 상대했을 때 자신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 승리를 포함해 매그니는 최근 11경기에서 10승을 거뒀다. 타이틀 도전권을 향해 전진을 계속하는 매그니, 이번 승리를 통해 랭킹 상승도 바라볼 수 있다.
매그니는 “이 방식대로라면, 톱 5위권 선수를 기다려서 경기를 치른 후 올해가 끝나기 전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유망주 제이크 매튜스, 기대에 어울리는 기량을 증명하다
3명 부심 모두 1, 2라운드에서 조니 케이스가 제이크 매튜스를 이겼다고 채점했다. 하지만 매튜스는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패할 운명은 아니었나보다.
코치진은 매튜스가 라운드 별로 각기 다른 마음가짐으로 나서도록 도왔다. 매튜스는 3라운드에 마치 완전히 다른 경기를 치르듯 임했다.
“이번 경기를 대비한 훈련에서 우리는 각 라운드마다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지는데 집중했다. 만약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다시 0-0 상황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경기를 시작한다는 설정이다”라고 매튜스는 밝혔다. “이런 방식을 활용하면 이기고 있을 때는 자신감이 넘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다. 지고 있을 땐 너무 성급하게 달려들다 실수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매튜스의 UFC 전적은 현재 4승 1패이며 라이트급 랭킹을 천천히 올려가고 있다. 매튜스는 UFC에서 어떤 선수를 데려오더라도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다.

“서두르는 상황은 아니다. 다음 선수로 누가 되었으면 하는지 항상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UFC 매치메이커를 믿는다. UFC 매치메이커의 능력은 전세계 최고다. 마음 편하게 함께 일할 수 있다. 내 랭킹보다 더 높은 상대와 싸울 수만 있다면, 나는 계속해서 랭킹을 올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