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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런트 수석코치, 크루즈戰 승리 비결 설명

 

FOXSports.com 데이먼 마틴 기자

코디 가브런트와 도미닉 크루즈의 경기 1라운드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팀 알파 메일의 수석코치 저스틴 부숄츠는 경기가 가브런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숄츠 코치는 도미닉 크루즈와 함께 훈련하며 코너맨으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유라이어 페이버, 조셉 베나비데즈, TJ 딜라쇼를 가르치게 되었다. 하지만 가브런트의 경기에선 최초 두 세 차례 공방이 이루어진 후 이번 경기는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끝날 것임을 깨달았다.

크루즈의 끊임없는 움직임도 가브런트에겐 공포의 대상이 아니었다. 부숄츠 코치에겐 이 부분이 자신이 가브런트가 이길 것이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부숄츠 코치는 파이트 소사이어트 팟캐스트에서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선 그다지 놀랄 것이 없었다. 코디의 수준이 한 차원 더 높았다. 경기 시작 후 1분만에 내가 놀랐던 것은 코디가 풋워크로 크루즈를 상대하며 타격을 성공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크루즈는 ‘진심이야?’하는 표정으로 코디를 쳐다보았다. 그 순간 코디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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