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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델라 vs 안드라데, 9월 일본에서 맞대결

 


오는 9월 23일 일본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7에 여성부 빅매치가 추가됐다.

스트로급 랭킹 1위 클라우디아 가델라와 4위 제시카 안드라데가 이 대회의 메인카드에서 격돌한다.

둘 모두 타이틀 재도전을 노리고 있다. 가델라는 지난해 7월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에게 패한 뒤 2연승을 거둔 상태에서 안드라데를 맞는다. 승리하면 예드제칙과의 3차전 명분이 생긴다.

앞서 가델라는 2014년 예드제칙과의 첫 대결에서 논란이 남는 판정으로 패한 바 있다. 15승 2패를 기록 중인데, 2패를 안긴 선수가 현 챔피언 예드제칙인 것이다.

안드라데 역시 예드제칙의 타이틀에 도전한 바 있다. 지난 5월 UFC 211에서 대결했다가 실력 차를 느끼며 패배를 인정해야만 했다. 힘과 체력은 좋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열세였다. 상대가 랭킹 1위인 만큼 승리할 경우 타이틀 재도전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재까지 6개 대진이 완성된 상태다. 메인이벤트는 마우리시오 쇼군 대 오빈스 생프루의 2차전이다. 세계적인 킥복서 구칸 사키가 옥타곤에 데뷔하며 임현규, 전찬미의 출전도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