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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vs 볼코프 2, UFC 310에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310번째 PPV 이벤트가 확정됐다.

UFC는 오는 12월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10을 개최한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이례적으로 메인이벤트보다 일단 매치업인 시릴 간 vs 알렉산더 볼코프, 모프사르 에블로예프 vs 알저메인 스털링이 먼저 공개됐다.

UFC 파리에서 진행된 시릴 간과 팬들과의 질답시간에서 간이 볼코프와 맞붙는 사실을 알렸다.

둘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2021년 펼쳐진 1차전에서는 간이 운영으로 압도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볼코프 쪽이 좋다.

에블로예프 대 스털링의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둘 모두 그래플러지만 성향은 조금 다르다. 에블로예프가 레슬링에 능하다면 스털링은 그라운드 운영이 뛰어나다.

밴텀급 전 챔피언 스털링이나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에블로예프 모두 타이틀 도전 경쟁력이 있는지 서로와의 대결을 통해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메인이벤트를 포함한 UFC 310의 다른 경기는 추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