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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UFC 275서 복귀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오는 6월 2022년 첫 경기에 나선다.

강경호는 6월 1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275에 출전해 사이몬 올리베이라와 맞붙는다. 

약 7개월 만의 경기다. 3연승을 달리며 랭킹 진입을 바라보던 강경호는 지난해 11월 하니 야히야와 맞붙어 판정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우세하던 상황에서 그라운드로 들어갔다가 흐름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상대인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출신의 신예로, 지난해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UFC 본무대에 입성했다. 데뷔전에서는 토니 그래블리에게 판정패했다.

UFC 275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PPV 이벤트로, 약 3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 대회이기도 하다. 메인이벤트는 글로버 테세이라 대 이리 프로하즈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다. 

또 발렌티나 셰브첸코 대 탈리아 산토스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전, 로버트 휘태커 대 마빈 베토리의 미들급 경기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