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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vs 야히야, 코메인이벤트

국내 밴텀급 파이터 강경호가 UFC 데뷔 이래 처음으로 코메인이벤트에 나선다.

오는 8월 1일(한국시간) UFC on ESPN 28에서 펼쳐지는 강경호 대 하니 야히야의 밴텀 경기가 메인카드 5경기에 배정됐다.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는 총 6경기다.

강경호는 하니 야히야와 대결한다. 브라질 출신의 야히야는 주짓수 세계선수권과 ADCC를 제패한 바 있는 실력파 그래플러로, MMA에서 서브미션으로만 21승을 거둬들였다.

상대의 그래플링이 만만치 않지만 강경호는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라운드에서도 충분히 자신이 있고, 타격과 레슬링은 앞서기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강경호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연승을 달성하는 만큼 랭킹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강경호는 군에서 전역한 2018년부터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언더카드(총 7경기)가 진행되며 메인카드는 10시에 시작된다. 앞 경기가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강경호 대 야히야의 경기는 11시 20분 이후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두 가지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케이블 채널 SPOTV ON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SPOTV NOW(spotvnow.co.kr)에서 국내 해설 버전의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 SPOTV NOW는 PC와 모바일, 전용 앱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