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이벤트의 핵심 대진이 발표됐다.
UFC는 이번 대회에서 알렉사 그라소 대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전, 샤브캇 라흐모노프 대 켈빈 개스텔럼의 웰터급 매치가 펼쳐진다고 29일 발표했다.
그라소 대 셰브첸코의 2차전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지난 3월 1차전에서는 그라소가 8차 방어에 나선 셰브첸코를 꺾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한동안 미들급에서 경쟁하던 개스텔럼은 7년 만에 웰터급으로 돌아온다. 상대는 17승 무패를 기록 중인 랭킹 6위 라흐모노프. 복귀전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한편 이번 대회의 정식 명칭과 장소, 추가 대진은 추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