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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콜리젼 대회, 오브레임 객원해설자로 나서

 

킥복싱 역사상 최대의 이벤트가 더욱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UFC 스타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이번 토요일 글로리-콜리젼 대회의 특별 게스트 해설자로 출연하게 되었다.
글로리-콜리젼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글로리 헤비급 챔피언 리코 베르호벤 vs. 최강의 펀처 바다 하리 대결이다. 
성사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팬들이 예상했던 베르호벤 vs. 하리 대결이 드디어 실현된 것이다. 이번 대회는 개최까지 한달 이상이 남은 상황에서 이미 코닉 독일 오버하우젠 필스너 아레나의 12,5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브레임은 “엄청난 대결이다. 팬으로서 보러 가려고 했고, 링사이드 좌석을 구매할 예정이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경기다. 그런데 글로리 측에서 나에게 해설을 제안했다.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오브레임(36세, 네덜란드)는 종합격투기와 킥복싱에서 메이저 단체의 타이틀을 보유한 바 있는 유일한 파이터다. 지금은 폐업상태인 스트라이크포스, K-1 그랑프리 타이틀을 UFC에 입성하기 전 획득한 바 있다. 영국에서 태어나 현재 네덜란드 국적을 지니고 있는 오브레임은 하리와도 2008년~2009년 기간 두 차례 경기를 치러 승리와 패배를 한 차례씩 나눠가졌다.
하리 vs. 오브레임의 2차전은 이 곳링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브레임은 “하리와는 두 차례 싸웠다. 2013년에는 훈련을 함께 한 적도 있다. 리코와도 훈련을 함께 한 바 있다. 양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다. 직접 경험해봤기 때문에 알 수 있다. 양 선수 모두 존경하고 있다. 이번 대결이 마침내 성사되어서 정말로 기쁘다. 킥복싱 역사상 최고의 대결이다. 놓쳐서는 안 될 경기다”라고 말했다.
“바다 하리가 전설이라고 이야기 하진 않겠다. 아직 그 정도로 나이든 선수도 아니다.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킥복싱에선 모든 것을 성취한 선수다. 리코는 떠오르는 신예로 바다 하리, 세미 쉴트와 같이 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르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경기예상에 대한 질문에 오브레임은 “하리가 이겼던 선수들에게 아직 리코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바다 하리는 킥복싱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꺾어왔다. 제대로 집중한다면 바다 하리는 링에서 그 어떤 것도 이뤄낼 수 있다. 엄청난 실력을 지닌 선수다. 그리고 리코와의 경기에서 KO승을 노린다. 그렇게 되리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오브레임은 토드 그리샴, 조 발테리니아와 함께 해설을 진행한다. 론 크룩과 휘트니 밀러는 백스테이지 기자로 활약한다. 
글로리 - 콜리젼 대회는 PPV 방식으로 동부 오후 4시/서부 오후 1시 중계되며 사전주문이 가능하다.
PPV 중계 메인 대진 앞의 프렐림 대진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5개 프렐림 대진은 동부 오후 1시 30분/서부 오전 10시 30분 시작된다. 인터넷 생중계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