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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치카제, 페더급 랭킹 8위

페더급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기가 치카제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8월 31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치카제는 10위에서 2계단을 상승해 8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열린 UFC on ESPN 30이 반영된 결과다. 치카제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9위였던 에드손 바르보자에게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그는 UFC에서 패배 없이 7연승을 달성했고, 최근 세 경기를 피니시하며 수면 위로 제대로 부상했다.

이제 정상을 바라본다. 경기 후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대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타이틀전 백업 멤버가 되길 원하며,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싸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두 옵션 모두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없다. 그의 경쟁상대로는 4위 정찬성, 5위 캘빈 케이터, 6위 아놀드 앨런 등이 있다. 해외 매체에선 그의 다음 상대로 랭킹 4위 정찬성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