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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레스피vs피첼, 랭킹 진입할 라이트급 신성은?

 

UFC FIGHT NIGHT 131의 핵심카드는 메인이벤트인 지미 리베라 대 말론 모라에스의 밴텀급 경기다. 4위와 5위의 맞대결로, 이 경기의 승자가 1그룹에 포진한 강자들에게 도전할 전망이다.

코메인이벤트는 두각을 나타내는 신예들이 꿰찼다. 그레거 길레스피와 빈스 피첼. 상대적으로 이름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라이트급에서 뜨고 있는 대표적인 신예들이다. UFC 마니아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대진이다.

로스터가 풍부하고 강호들이 즐비한 라이트급이 아니었다면, 이미 랭킹에 진입했을 수 있는 신예들로 평가받는다. 둘의 커리어를 고려하면 승자는 15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길레스피는 UFC 4연승을 포함해 현재까지 11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2016년 7전 전승의 전적으로 UFC와 계약해 앤드류 홀브룩, 제이슨 곤잘레스, 조단 리날디 등을 꺾었다. 최근 세 경기를 전부 피니시했을 정도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대회는 그의 홈인 뉴욕주에서 열리는 터라 기대감이 높다.

종합격투기 수련 전에는 레슬러로 활동했으며 NCAA 디비전 1에서 경쟁한 경험이 있다.

상대인 피첼 역시 UFC 5연승에 도전한다. 2012년 UFC 데뷔전에서 루스탐 하빌로프에게 패한 그는 2013년과 2015년, 2016년을 경기 없이 보내면서 많은 전적을 쌓진 못했으나 지난해부터 좋은 흐름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5월 데미안 브라운을 꺾은 뒤 올해 1월 요아킴 실바를 넘어서며 4연승을 이어갔다.

둘은 한국인 라이트급 파이터 '마에스트로' 김동현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김동현은 UFC에서 초기 2패로 부진했으나 3연승을 거둔 상태다. 김동현 역시 라이트급에서 부상하고 있는 신예인 만큼 추후 이들과 만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UFC FIGHT NIGHT 131은 이례적으로 미국에서 금요일에 개최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토요일 오전 11시에 메인카드가 시작된다. SPO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