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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10월 복귀…호주에서 UFC 3승 도전

한국인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김지연이 오는 10월 복귀에 나선다.

김지연은 10월 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마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243에 출전해 나디아 카셈과 대결한다.

약 11개월 만의 출전이다. 김지연은 지난해 11월 TUF 28 피날레에서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친언니 안토니나 셰브첸코에게 판정패했다. 계체까지 실패하는 등 김지연으로선 좋은 않은 기억으로 남는다.    

당시 안토니나의 원래 상대는 애슐리 에반스-스미스였으나 부상을 입어 경기 3주 전 김지연으로 바뀐 바 있다.

이후 김지연은 비교적 긴 휴식을 가지면서 전력을 재정비했다. 미국 전지훈련까지 실시하면서 기량 향상을 꾀했다.   

이번 상대인 나디아 카셈은 호주 국적의 파이터로 5승(1패) 중 4승을 TKO승으로 장식한 기록이 눈에 띈다.   

2017년 UFC에 입성한 카셈은 현재 1승 1패 중이다. 데뷔전 승리 후 지난 2월 몬타나 데 라 로사에게 서브미션 패했다. 김지연을 상대로 안방에서 UFC 2승에 재도전한다. 

김지연은 킥복싱과 복싱 선수로 활동한 뒤 종합격투기에 도전한 여성 파이터다. 6승 2무 전적으로 2017년 UFC에 입성했으며, 옥타곤에선 지금까지 2승 2패의 결과를 남겼다.

한편 UFC 243의 메인이벤트는 로버트 휘태커 대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미들급 통합 타이틀매치다. 헤비급 파이터 타이 투이바사는 세르게이 스피박을 상대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