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김지연, 27일 올해 첫승 도전

한국인 플라이급 여성 파이터 김지연이 2022년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김지연은 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202에서 프리실라 카초에이라와 맞붙는다. 

2017년 옥타곤에 입성한 김지연은 현재 3승 4패를 기록 중이다. 데뷔전에서 패한 뒤 2연승을 신고하며 상승기류를 타는 듯했으나 승리와 패배를 오가다 현재 2연패 중이다.

지난해 9월 몰리 맥칸과의 대결에선 판정패했다. 그러나 치열한 대결을 벌여 처음으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수상했다.

상대인 카초에이라 역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녀는 데뷔 초기 3연패한 뒤 2경기 연속 KO승으로 살아났으나 지난해 12월 직전 경기에서 서브미션패했다. UFC 총 전적은 2승 4패다.

한편 이번 UFC FIGHT NIGHT 202의 메인이벤트는 베닐 다리우시 대 이슬람 마카체프의 라이트급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