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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등 탑랭커 줄줄이 언더독

이틀 앞으로 다가온 UFC FIGHT NIGHT 175에서 상대적으로 랭킹이 높은 파이터들이 언더독에 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메인이벤트를 포함해 메인카드의 마지막 세 경기에서 전부 하위 랭커들이 탑독을 점하는 상황이다.

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라이트헤비급에서는 랭킹 8위의 신성 알렉산더 라키치가 5위 앤서니 스미스를 상대로 꾸준히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28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라키치 -274, 스미스 +221이다. 

이 경기의 배당은 라키치 -235, 스미스 +200으로 8월 12일 오픈됐으며, 초기 -303, +240으로 잠시 격차가 벌어졌다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라키치의 배당률을 승률로 환산하면 약 73%.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73명이 라키치에게 베팅했다는 의미다.

코메인이벤트도 비슷한 양상이다. 전 챔피언이자 13위에 올라 있는 로비 라울러가 랭킹에 없는 닐 매그니에게 밀리고 있다. 현재 매그니 -250, 라울러 +202다. 이 경기 역시 오픈 당시부터 매그니가 탑독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격차가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한국인 여성 파이터 김지연은 스트로급에서 경쟁하다가 이번에 플라이급에 데뷔하는 알렉사 그라소를 상대로 +240이라는 숫자를 나타내고 있다. 그라소의 현재 배당은 -303이다. 그라소 -250, 김지연 +210의 초기 배당에서 더 벌어졌다. 현재 김지연은 플라이급 14위에, 그라소는 스트로급 14위에 각각 올라있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그라소에게 30300원을 걸어야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김지연겐 10000원을 베팅하면 24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배당에 따른 그라소의 승률은 75%에 이른다. 

한편 UFC FIGHT NIGHT 175는 오는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는 오전 10시부터 SPOTV ON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