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수의 한국인 파이터가 옥타곤에 데뷔한 가운데 올해 첫 진출자이자 한국인 26호 파이터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UFC 입성에 가장 근접해 있는 선수는 국내 단체 챔피언 출신의 김상욱이다.
동양인 선수들의 UFC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ROAD TO UFC의 시즌 4에 참가한 김상욱은 8강에서 카미야 다이치를, 4강에서 런 야웨이를 피니시로 각각 꺾으며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ROAD TO UFC 4 결승은 오는 2월 1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325의 언더카드에서 펼쳐지며, 김상욱의 상대는 호주의 돔 마르 판이다. 그는 준결승에서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을 내세워 박재현에게 판정승했다.
김상욱의 ROAD TO UFC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시즌 2에 참가했다가 4강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당시 김상욱을 꺾은 선수가 현재 UFC에서 경쟁하고 있는 중국의 롱주다.
한편 UFC 325는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다.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디에고 로페스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경기가 둘의 2차전이며, 지난해 4월 1차전에서는 볼카노프스키가 판정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