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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나이츠 라스베이거스 입성을 환영합니다

 

LAS VEGAS - JUNE 22: UFC president Dana White, heavyweight contender Francis Ngannou and UFC staff welcome members of the NHL's newest franchise, the Vegas Golden Knights, to town Thursday at UFC headquarters. (Elliott Howard/Zuffa LLC)

창단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골든 나이츠 선수들이 목요일 오후 전세계 격투기의 수도에 위치한 UFC 본부를 방문했다.

마크 안드레 플루리, 데릭 엥글랜드, 제이슨 개리슨, 브페이든 맥냅, 레이드 듀크 등의 선수가 드래프트 지명식에 골든나이츠의 선택을 받았다. UFC 직원 및 파이터는 이들을 특별 UFC 파이트 키트 챔피언십 에디션 후드 티를 선물하며 위 선수들의 라스베이거스 입성을 환영했다.

데이너 화이트 UFC 대표는 “오랜 기간 UFC가 아닌 다른 프로 스포츠 팀이 라스베이거스로 오는 것을 기다려왔다. 라스베이거스의 첫 프로 하키팀이다. 라스베이거스가 성장하고 더 많은 기업이 자리를 잡는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라고 밝혔다.

Welcome to #Vegas, @GoldenKnights!

We got your back pic.twitter.com/UpCWpSKhZr

— #UFCOKC (@ufc) June 22, 2017

“프로 스포츠 팀이 있을 때 도시가 완성된다. 우리에겐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NFL에서 12년 간 활약한 플루리는 골든 나이츠의 새로운 얼굴이다. 골텐더인 플루리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펭귄 팀에 지명을 받은 후 피츠버그 연고로 스탠리컵을 거머쥔 3개 팀에서 활약해 왔다.

“분위기가 좋다. 라스베이거스를 바쁘게 이곳 저곳 방문하고 있다. 골든 나이츠 팀도 라스베이거스에 오게 되어 기쁘다. 우리 선수들도 UFC를 좋아한다”

골든 나이츠는 10월 6일 댈러스 스타즈를 상대로 시즌 1경기를 치르며, 10월 10일 아리조나 코요테즈를 상대로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홈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