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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손 vs 스미스, 6월 스웨덴 대회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랭킹 2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4위 앤서니 스미스가 오는 6월 맞붙는다.

둘의 경기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52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둘의 경기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52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이 경기는 패자부활전의 성격을 띤다. 구스타프손과 스미스는 최근 경기에서 나란히 챔피언 존 존스에게 도전했다가 고개를 숙인 바 있다. 구스타프손은 지난해 12월 UFC 232에서 3라운드 TKO패했고, 스미스는 이달 초 UFC 235에서 판정패했다.

신장이 큰 두 타격가의 대결이다. 196cm의 신장을 자랑하는 구스타프손은 안정된 타격이 장점이다. 글로버 테세이라, 지미 마누와, 블라드미르 마츄센코 등의 상대들을 펀치로 KO시켰다.

스미스는 무려 45전을 치른 베테랑으로 UFC에선 헥터 롬바드, 마우리시오 쇼군, 라샤드 에반스 등을 쓰러트렸다. 총 전적은 31승 14패.

이전 경기에서 패했던 만큼 두 선수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승자는 위치를 곤고히 하며 정상 재도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지만, 패할 경우 입지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특히 하위 랭커와 만나는 구스타프손으로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기회보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져선 안 되는 경기로 다가온다.

한편 UFC FIGHT NIGHT 152는 구스타프손 대 스미스의 메인이벤트만 발표된 상태다. 다른 대진은 점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