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밴터급 실력자로 평가받는 '프리티 보이' 권원일이 내일 UFC 계약을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권원일은 9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eta Apex에 열리는 데이나화이트 컨텐더시리즈(이하 DWCS)에 출전해 아폴로 고메스와 맞붙는다. 대회 하루 전인 8일에는 계체 통과를 확정지었다.
DWCS는 UFC가 신예를 발굴하는 등용문 프로그램 중 최상위에 위치해 있으며, 인상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바로 계약을 확정지을 수 있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뒤 계약여부를 직접 결정한다.
권원일의 DWCS 참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첫 도전에서 후안 디아스에게 2라운드 KO패하며 좌절을 경험한 뒤 1년간 칼을 갈았다.
이번 상대인 고메스는 브라질 명문 슈트복스 아카데미 소속으로 12승 2패 1무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타격으로 5승, 서브미션으로 4승을 거뒀을 정도로 고른 능력치를 갖췄다.
한편 권원일이 출전하는 DWCS 시즌10 에피소드 5는 수요일 아침 9시부터 UFC FIGHT PAS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