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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P4P 랭킹 1위에

은퇴를 선언한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P4P 랭킹 1위로 올라섰다.

27일(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랭킹에 따르면, 하빕은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현존 최고의 파이터임을 입증했다.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지키던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 존 존스는 하빕이 있던 2위로 내려갔다.

지난 주말 열린 UFC 254가 적용된 결과다. 하빕은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잠정챔피언 저스틴 게이치를 맞아 2라운드 1분 34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본인이 선언한 대로 레슬링을 적응 활용해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빕은 경기 직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은퇴를 선언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P4P 1위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너희들은 내가 P4P 세계 1위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난 자격이 있다. 부동의 라이트급 무패 챔피언, UFC 13전 전승, 프로 MMA 통산 29승. 난 그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만큼 1위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자신의 목표를 실현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하빕의 은퇴는 아직 UFC에서 행정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잠정 타이틀을 잃은 저스틴 게이치는 P4P 7위에서 10위로 내려갔으며 라이트급 1위는 유지했다. 미들급의 파울로 코스타는 재러드 캐노니어의 패배로 2위로 다시 올라섰다. 여성부 스트로급의 타티아나 수아레즈는 랭킹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