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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vs 맥그리거, 도박사들은 챔피언의 근소한 우세 전망

 


2018년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현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코너 맥그리거에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차이는 크지 않다.

UFC 229를 이틀 앞둔 5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3개 베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레드코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167, 블루코너 코너 맥그리거 +142를 나타내고 있다.

둘의 배당은 지난 4월 10일 오픈했으며, 오즈메이커가 산정하는 초기 배당 역시 지금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빕 -167, 맥그리거 +142로 시작했다. 오르락내리락 하는 순간은 있었으나 그 폭은 결코 크지 않았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하빕에게 167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맥그리거에겐 10000원을 베팅하면 142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하빕의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62.54%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62명이 하빕의 승리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러시아 출신의 하빕은 현재 UFC 내에서 유일한 무패 챔피언으로 활약 중이다. 2012년 UFC에 입성해 에드손 바르보자, 하파엘 도스 안요스 등을 꺾으며 10연승을 질주했다. 총 전적은 26전 전승.

상대인 맥그리거는 UFC 최초의 동시 두 체급 챔피언이다. 조제 알도를 꺾고 페더급 정상에 오른 그는 2016년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해 에디 알바레즈를 완파하며 두 개의 벨트를 들어 올린 바 있다. 하빕과의 대결은 1년 11개월 만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이다.

한편 UFC 229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토니 퍼거슨-앤서니 페티스, 데릭 루이스-알렉산더 볼코프 등의 경기가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