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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만 전승? UFC 209의 무패 파이터는 총 7명

 


오는 3월 5일(한국시간) UFC 209에 출전하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무패 전적의 사나이로 잘 알려져 있다. 2008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지금까지 24차례를 싸우면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토니 퍼거슨과의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전에서도 승리 행진을 이어가 잠정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렇다고 해서 UFC 209에서 누르마고메도프가 유일한 무패 전적의 보유자는 아니다.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누르마고메도프 외에 무패 전적을 자랑하는 파이터가 6명이나 더 있다.

머사드 베틱, 루케 산더스, 다니엘 스피츠, 폴 크레이그, 타이슨 페드로, 신시아 칼빌로가 무패의 주인공들이다. 24명의 출전자 중 무려 7명이 패배를 경험하지 않은 셈이다.

이들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페더급의 기대주 머사드 베틱이다. 12위 최두호에 이어 13위에 올라있는 베틱은 2014년 UFC에 진출해 4연승을 거뒀다. 총 전적은 11승이다. 이번 상대는 14위 대런 엘킨스, 2010년 UFC와 계약해 11승 4패의 전적을 남긴 베테랑이다.

밴텀급 15위 유리 알칸타라와 맞서는 루케 산더스에게도 시선이 간다. 베틱과 같은 11승을 쌓은 산더스는 지난해 10월 막시모 블랑코를 서브미션으로 꺾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상대인 알칸타라가 기량이 좋고 인지도 역시 있는 선수인 만큼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무패 신인간의 대결도 펼쳐진다. UFC에서 나란히 1승씩을 챙긴 스코틀랜드 출신의 폴 크레이그(9승)와 호주 국적의 타이슨 페드로(5승)는 UFC FIGHT PASS를 통해 중계되는 언더카드에서 라이트헤비급 대결을 벌인다. 둘 중 한 선수는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된다.

이 외에 헤비급의 다니엘 스피츠(5승), 여성부 스트롭급의 신시아 칼빌로(3승)는 이번 대회가 UFC 데뷔전이다. 스피츠는 마크 갓이버와, 칼빌로는 아만다 쿠퍼와 대결한다.

한편 UFC 209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며, SPOTV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메인이벤트는 타이론 우들리 대 스티븐 톰슨의 웰터급 타이틀매치, 코메인이벤트가 누르마고메도프와 퍼거슨이 벌이는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매치다. 메인카드 1경기를 장식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대 마크 헌트의 헤비급매치 역시 많은 관심을 받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