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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웨이 vs 페티스…페더급 빅매치 UFC 206 합류

 


약 3년 만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이벤트, UFC의 206번째 정규대회에 페더급 빅매치가 추가됐다.

페더급 랭킹 3위의 맥스 할러웨이와 6위 앤서니 페티스가 오는 12월 11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206에서 격돌한다.

둘의 대결은 타이틀 도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페더급의 비중 있는 매치다. 최근 컵 스완슨, 찰스 올리베이라, 리카르도 라마스를 꺾는 등 9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할러웨이는 자신이 타이틀 도전 적임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려 할 것이다.

이겼을 때의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이번 경기가 더 좋은 기회로 느껴지는 쪽은 페티스다.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페티스는 페더급 전향 두 번째 경기 만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 만약 할러웨이를 이길 경우 곧바로 타이틀 전선에 합류해 경쟁할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 UFC 페더급 챔피언은 코너 맥그리거다. 지난해 조제 알도를 꺾은 뒤 네이트 디아즈와 두 차례 대결했고, 다가오는 UFC 205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1위이자 잠정 챔피언은 조제 알도로, UFC 200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꺾었다. 에드가는 UFC 205에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한다.

맥그리거와 알도, 에드가, 할러웨이가 타이틀 전선에서 현재 경쟁 중인 1그룹의 선수들로 판단된다.

한편 UFC 206에는 아시아 페더급의 기대주 최두호가 출전해 5위 컵 스완슨과 대결한다. 최두호는 UFC에서 치른 3경기를 전부 1라운드 KO승으로 장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완슨을 꺾을 경우 페더급의 확실한 강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다니엘 코미어-앤서니 존슨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