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할로웨이 vs 앨런 배당률

페더급 신구 강호간의 맞대결에서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가 아놀드 앨런에게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소폭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UFC 캔자스시티 대회를 하루 앞둔 15일(한국시간)현재 미국 내 7개 베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레드코너 할로웨이 -180, 블루코너 앨런 +150이 각각 확인되고 있다. 

이 경기의 배당은 지난 3월 26일 오픈했으며, 오즈메이커가 산정한 초기 배당은 할로웨이 -145,앨런 +125였다. 배당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벌어졌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할로웨이에게 18000원을 걸으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앨런에게 10000원을 베팅하면 15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승리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할로웨이의 배당률을 승률로 환산하면 64.28%라는 결과가 나온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64명이 할로웨이의 승리에 베팅했다는 의미다.

최근 분위기는 4위 앨런이 낫다. 그는 2015년 UFC 데뷔 이래 한 번도 패하지 않고 10연승 중이다. 최근에는 댄 후커와 캘빈 케이터를 꺾었다.

하지만 선수로서 이룬 업적이라는 부분에서는 할로웨이가 압도적이다. 그는 페더급 챔피언에 올라 2차 방어에 성공한 적이 있으며 페더급 역대 최다인 13연승을 포함해 최다승, 최다 피니시 등 페더급에서 많은 기록을 보유 중이다. 페더급에서도 장기간 최상위에서 경쟁하고 있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외에는 페더급에선 어떤 누구도 그를 넘지 못했다.

한편 UFC 캔자스시티는 16일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 tvN 스포츠와 티빙에서 메인카드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