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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vs 볼카노프스키, 12월 UFC 245에서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가 오는 12월 4차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할로웨이는 12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45에 출전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도전자로 맞는다.

약 5개월 만의 경기다. 할로웨이는 지난 7월 UFC 240에서 프랭키 에드가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3차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앞선 경기였던 라이트급 잠정타이틀전에서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패했으나 페더급에서의 상승세는 여전하다.

할로웨이는 페더급에서 역사를 쓰고 있다. 2012년 UFC에 입성한 그는 2013년 코너 맥그리거에게 패한 뒤 14연승 중이다. 조제 알도를 두 번 꺾은 것을 비롯해 프랭키 에드가, 브라이언 오르테가, 앤서니 페티스, 제레미 스티븐스 등 많은 강호들을 물리쳤다.

도전자인 볼카노프스키는 페더급의 신흥 강호다. 2016년 UFC에 데뷔해 5연승을 거둔 뒤 지난해부터 채드 멘데스와 조제 알도를 차례로 격파하고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힘과 체력이 우수하다. 기술적으로는 복싱과 레슬링이 주무기다.

한편 UFC 245에서는 할로웨이 대 볼카노프스키의 페더급 타이틀전 외에도 아만다 누네즈 대 저메인 데 란다미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도 예정돼있다. 누네즈에겐 이 경기가 5차 방어전이다. 앞선 4차 방어전에서는 전 챔피언 홀리 홈을 1라운드에 격침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