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할로웨이 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페더급 매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UFC 싱가포르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정찬성은 그동안 할로웨이와의 대결을 염원해왔다. 할로웨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이고 이겼을 때 얻을 수 있는 것도 분명한 상대이기 때문이다.
8위인 정찬성으로선 1위인 할로웨이만 넘으면 다시 타이틀 도전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할로웨이 입장에선 상대인 정찬성의 랭킹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상위권 선수 중 정찬성과 맞붙지 못했고 이 경기를 '레거시 파이트'라는 것에 의미를 두며 대결을 받아들였다.
이번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는 앤서니 스미스 대 라이언 스팬의 라이트헤비급 매치다.
한편 이 대회가 열린 다음 날인 27일에는 Road to UFC 시즌 2의 준결승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