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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잣 치마에프, 'UFC 올해의 신인'에 선정

웰터급의 신흥 강호로 부상한 함잣 치마에프가 2020년 UFC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UFC는 이 사실을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치마에프는 올해 하반기 UFC에 데뷔해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7월 데뷔전을 2라운드 서브미션승으로 장식했고 이후 두 경기는 1라운드 KO로 승리했다. 제럴드 미어슈어트와의 경기에선 17초 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UFC에서 2개월 만에 3승을 거둔 그는 새로운 스타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현재 15위인 그의 다음 상대는 3위 레온 에드워즈. 승리하면 곧바로 타이틀 경쟁에 가담할 수 있다.

올해의 신인 2위에는 그림같은 KO승을 선보였던 조아킨 버클리에게 돌아갔다. 그 역시 올해 하반기에 옥타곤에 입성했으며 1패 뒤 2승을 챙겼다. 지난 10월 화제가 됐었던 그의 스피닝 백킥 승리는 유력한 UFC 올해의 KO 후보다. 이변이 없는 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플라이급의 브랜든 로이발, 4위는 카오스 윌러엄스, 5위는 지리 프로차카에게 돌아갔다. 또 6위는 자마할 힐, 7위는 유세프 잘랄, 8위 일리아 토푸리아, 9위 톰 애스피놀, 10위 크리스 다우커스로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