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에 출전하는 코리안 파이터 4인방이 전원 계체를 통과했다.
최두호, 최승우, 이정영(이하 페더급), 박준용(미들급)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 열린 대회의 공식 계체량에서 한 번에 계체를 마쳤다.
국내 선수들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계체를 오픈하자마자 빠르게 저울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최두호는 146파운드, 같은 페더급의 최승우는 145파운드, 이정영은 145.5파운드를 확인한 뒤 저울에서 내려왔다. 페더급의 규정 체중은 145파운드이며 타이틀매치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저울의 오차를 인정해 최대 1파운드 초과를 허용한다.
한국인 파이터들의 모든 경기는 국내에 생중계된다.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인 이정영-하이더 아밀부터 메인카드의 모든 경기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두호는 메인카드 1경기, 최승우는 4경기, 박준용은 5경기에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