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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전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 19일 첫 방한

 


UFC 헤비급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3위인 케인 벨라스케즈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벨라스케즈는 오는 19일 한국을 찾아 2박 3일 동안 바쁜 시간을 보낸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방문, 국내 미디어와의 인터뷰,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훈련 등의 일정이 예정돼있다.

2008년 2승 무패의 전적으로 UFC에 입성한 벨라스케즈는 헤비급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유명하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함께 연승을 질주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2010년 UFC 121에서는 브록 레스너를 꺾고 마침내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 1차 방어전에서 도스 산토스에게 타이틀을 빼앗겼지만 UFC 155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타이틀을 탈환했고, 2013년 3차전에서도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2015년 3차 방어전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패한 뒤 트래비스 브라운을 꺾었으나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타이틀을 보유자가 아니고,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예전처럼 극강의 이미지는 느껴지지 않지만 벨라스케즈는 여전히 헤비급의 대표적인 강호이자 뜨거운 감자다.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 알리스타 오브레임,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경기가 성사된다면 최고의 빅매치로 손색이 없다. 파브리시오 베우둠과의 2차전도 충분히 기대된다.

이번 방한은 아시아 홍보 투어의 일환으로, 벨라스케즈는 국내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다음 행선지인 중국 상하이로 향한다. 상하이는 11월 25일 UFC FIGHT NIGHT 122가 열리는 장소로, 이번 대회는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최초의 UFC 이벤트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