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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토 모이카노 vs 머사드 베틱, UFC 231에 합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명의 페더급 파이터 헤나토 모이카노와 머사드 베틱이 맞붙는다.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31이 그 무대다.

랭킹 4위 대 9위의 맞대결이다. 4위 모이카노는 최근 페더급 강호로 급부상한 신예다. 지난해 제레미 스티븐스를 꺾으며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8월에는 페더급의 오랜 강호 컵 스완슨을 상대로 1라운드가 끝나기 전 항복을 받아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함께 페더급 최고의 신흥세력으로 평가받는다.

베틱 역시 2014년 데뷔 이래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연승 뒤 지난해 대런 엘킨스에게 첫 패배를 당했지만 다시 2승을 거둬들였다. 고도프레도 페페이와 리카르도 라마스를 물리쳤다. 총 전적은 13승 1패다.

승자는 타이틀 경쟁이 가능해진다. 챔피언을 제외하면 모이카노 위에는 1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2위 조제 알도, 3위 프랭키 에드가 밖에 없다. 이 중 오르테가는 맥스 할로웨이와 타이틀전을 벌이고, 에드가는 다음달 정찬성과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한편 UFC 231의 메인이벤트는 할로웨이와 오르테가의 페더급 타이틀매치다. 크리스 사이보그 대 아만다 누네스의 여성부 페더급 타이틀매치, 지미 마누와 대 티아고 산토스의 라이트헤비급매치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