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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소아 팔렐레이 은퇴 발표

 

UFC 소속 헤비급 선수들은 오늘 밤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쉴 수 있을 것이다. 위력적인 그라운드-파운드 공격으로 유명했던 소아 팔렐레이에 대해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호주 퍼스의 자랑인 소아 팔렐레이는 38세의 나이로 은퇴를 발표했다.
팔렐레이는 화요일 “MMA에서 은퇴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자 한다”라고 글을 썼다. “UFC, 데이너 화이트, 로렌조 퍼티타, 조 실바에게 감사한다. 내게 UFC에서 싸울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줬다.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족 및 생업과 관련된 다른 사안에 집중해야할 시간이다. 수개월에 걸쳐 생각을 해보고, 가족들 그리고 팀원들과 상의한 결과 아직도 MMA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MMA에서 현역으로 싸우는 것은 더 이상 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MMA가 세계로 더 뻗어나고도록 돕고 싶으며 MMA에 기여를 하고 싶다. 그리고 옥타곤을 벗어나서도 MMA가 더욱 성장하도록 돕고싶다. 앞으로도 할 일이 많으니 부디 내 소식에도 귀를 귀울여 주길 바란다”
22승 5패라는 빛나는 전적을 남기고 은퇴하는 팔렐레이의 가장 뛰어난 업적은 다름 아닌 KO승리였다. 19승을 KO로 거뒀다. 이중 4번은 2번째로 UFC에 진출했을 때 거둔 승리다. 팔렐레이는 니키타 키릴로프, 팻 배리, 루안 포츠, 월트 해리스를 꺾은 바 있다. 그리고 자레드 로숄트, 안토니오 실바에게만 패배를 허용했다.
매트에 눕힐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상대라도 KO시킬 수 있었던 그라운드-파운드 능력으로 잘 알려진 팔렐레이는 경기에 나설때면 항상 긴장감과 강렬함을 동시에 가져오는 선수였다. 이제 팔렐레이는 옥타곤 바깥에서 MMA를 알리는 대사 역할을 맡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