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급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잭 허만슨과 션 스트릭랜드가 내년 2월 옥타곤에서 만난다.
두 선수가 맞붙을 무대는 2월 6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201이다. 이 대회의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들급 랭킹 6위 대 7위의 맞대결이다. 랭킹이 높은 허만슨은 지난해 마빈 베토리에게 패한 뒤 올해 에드먼 샤바지안을 꺾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톱5에 안착할 수 있는 고비마다 미끄러지던 그가 2022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랭킹은 소폭 낮지만 분위기는 스트릭랜드가 더 좋다. 그는 2018년 하반기부터 5연승 중이다. 올해는 크리스토프 조코와 유라이어 홀에게 승리했다. 눈에 띄게 강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고른 능력치를 갖췄고 경기를 잘 운영해가는 편이다.
승자는 5위권 강호와의 맞대결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미들급 3위는 재러드 케노니어, 4위 데릭 브런슨, 5위 파울로 코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