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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슨 vs 틸, 7월 런던에서

UFC 미들급의 두 랭커가 오는 7월 옥타곤에서 만난다.

UFC는 잭 허만슨과 대런 틸이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런던 대회에서 맞붙는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랭킹 7위 대 8위의 대결이다. 상위 랭커인 허만슨은 미들급 상위권까지 오르는 데에 성공했으나 강호들과의 대결에서 주춤한 모습이다. 재러드 캐노니어, 마빈 베토리, 션 스트릭랜드에게 패하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최근 6경기에서 3승 3패 중이다.

상대인 대런 틸은 웰터급 컨텐더 출신으로 2019년 미들급으로 전향했다. 데뷔전에선 켈빈 가스텔럼에게 승리했으나 이후 로버트 휘태커, 데릭 브런슨에게 패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기면 톱5에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커티스 블레이즈 대 톰 아스피날의 헤비급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