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히로타 미즈토, 10월 마닐라서 콜 밀러 상대로 UFC 복귀전

 


일본의 경량급 강자 히로타 미즈토가 옥타곤에 정식으로 복귀한다.

히로타는 오는 10월 15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97에 출전해 콜 밀러와 맞붙는다.

일본 중소단체 케이지포스와 딥의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히로타는 2012년 UFC에 진출해 옥타곤에서 세 경기를 치른 바 있다. 그러나 약 1년 동안 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계약이 해지되는 아픔을 겪었다.

세계의 높은 벽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히로타는 저력이 있었다.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일본 중소단체인 딥에 복귀해 3승을 거둔 히로타는 지난해 진행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Road to UFC: Japan 파이널에 진출하며 UFC 재입성에 성공했다.

옥타곤 복귀는 지난해 9월 열린 UFN 75에서 했지만 당시 경기는 Road to UFC: Japan의 결승으로, UFC 활동을 보장받은 채 출전했던 것이 아니었다. 우승해야만 정식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히로타와 이시하라가 예상치 못한 무승부를 기록하며, 두 선수 모두 본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복귀전 상대가 만만치 않다. 콜 밀러는 최근 부진했지만 UFC에 진출한 2007년부터 2010년까지만 해도 6승 2패를 기록한 기대주였다. 약 10년간 옥타곤에서 소화한 19전의 전적은 히로타의 경험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 중 네 번의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를 타냈을 정도로 그라운드에 능하다.

히로타는 "지난해 일본 대회에서 입은 부상이 길어졌지만, 경기를 가질 수 있는 상태까지 회복했다. 꼭 이기고 싶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로 UFN 97은 현재까지 5개의 대진이 확정됐다. 메인이벤트는 BJ 펜 대 리카르도 라마스의 페더급 매치, 일본의 플라이급 강자 호리구치 쿄지는 알리 바고티노프와 대결한다. 함서희는 다니엘 테일러를 상대로 UFC 2승을 타진한다.

UFC FIGHT NIGHT : 라마스 vs. 펜
일시: 2016년 10월 15일
장소: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
국내중계(예정): SPOTV,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페더급] 리카르도 라마스 vs. BJ 펜
[플라이급] 호리구치 쿄지 vs. 알리 바고티노프
[헤비급] 데릭 루이스 vs. 마르신 티뷰라
[여성부 스트로급] 함서희 vs. 다니엘 테일러
[페더급] 콜 밀러 vs. 히로타 미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