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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태커-가스텔럼, TUF 28번째 시즌에서 코치로 경쟁

 


UFC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디 얼티밋 파이터)의 28번째 시즌 지도자가 결정됐다. 미들급 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켈빈 가스텔럼이 코치로 경쟁한다.

휘태커와 가스텔럼이 TUF 코치로 나선다는 것은 두 선수의 경기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즌 종료 뒤 양팀 코치의 맞대결은 TUF만의 전통. 바로 앞 27번째 시즌에선 스티페 미오치치와 다니엘 코미어가 경쟁한 바 있다. 둘은 올해 말 옥타곤에서 맞설 전망이다.

호주 출신의 현 챔피언 휘태커는 지난해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잠정 타이틀전에서 요엘 로메로를 꺾은 뒤 조르주 생피에르가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정식 챔피언이 됐다. 지난달에는 로메로를 다시 한 번 꺾고 첫 방어전을 완수했다.

가스텔럼은 미들급 최고의 다크호스다. 그는 웰터급에서 좋은 기량을 과시했으나 번번이 계체에 실패하며 물의를 일으켰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미들급으로 올렸다. 흥미로운 사실은 체급을 올렸음에도 경쟁력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최근 마이클 비스핑과 호나우도 소우자를 연파하며 4위까지 올라섰다.

둘은 젊고, 작고, 빠르다는 공통점이 있다. 휘태커가 27세, 가스텔럼은 26세이며 둘 모두 미들급에서 크지 않다. 가스텔럼의 경우 175cm의 단신이다. 하지만 스피드를 활용한 스탠딩 능력은 둘 모두 발군. 격렬한 타격 공방이 예상된다.

또 둘은 TUF 우승자 출신이다. 휘태커는 2012년 진행된 TUF 호주 대 영국에서 웰터급 우승을 차지했고, 가스텔럼은 2013년 TUF 17 미들급에서 우승한 바 있다. TUF 28은 오는 8월 30일(한국시간)에서 11월 29일까지 FOX SPORTS 1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