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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태커 vs 아데산야, 10월 호주에서 챔피언 맞대결

로버트 휘태커 대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벌이는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이 공식 확정됐다.

둘의 경기는 오는 10월 6일(한국시간) 호두 멜버른 마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243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두 챔피언간의 맞대결이다. 휘태커는 2017년 챔피언에 오른 뒤 요엘 로메로와의 리턴매치에서도 승리했다. 그러나 2차전의 경우 로메로의 계체 실패 탓에 논타이틀전으로 진행됐다. 

당초 그는 올해 2월 UFC 234에서 TUF 코치로 경쟁했던 켈빈 가스텔럼을 상대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탈장 증세로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공백이 더 길어졌다. 이번 경기는 1년 4개월 만이다.

휘태커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급성장한 선수가 바로 아데산야다. 지난해 옥타곤에 입성한 그는 그해 4승을 거두며 파란을 예고하더니 올해는 앤더슨 실바와 켈빈 가스텔럼을 잡아내고 잠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7승 무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치열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휘태커가 빠르고 폭발적이라면 신장이 큰 아데산야는 원거리 타격과 변칙적인 기술에 능하다. 인파이팅 대 아웃파이팅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한편 마벨 스타디움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올해 명칭이 변경된 경기장이다. 좌석수만 53,359석으로 초대형 이벤트가 가능하다. 홀리 홈과 론다 로우지가 이 경기장에서 대결했을 때 56,214명이 운집하며 UFC 최다관중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