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등극 목전에서 두 차례 미끌어졌지만 시릴 간은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세르게이 스피박을 꺾고 타이틀 도전 사정권을 유지했다.
타이틀이 걸린 경기는 아니었지만 이번 승리는 유독 기쁘다. 자신의 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두 번째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했고, 보너스까지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해 9월 파리에서의 첫 대회에서도 메인이벤터로 나서 승리와 보너스를 다 챙긴 바 있다.
한편 또 다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페더급의 모르간 샤리에르에게 돌아갔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브누아 생드니 대 티아고 모이세스의 라이트급 경기로 선정됐다.
UFC의 보너스 상금은 대전료 및 승리수당과 별개로 5만 달러씩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