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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귀한 코리안좀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대결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긴 뒤 일상 복귀를 알렸다.

정찬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2주 격리까지 해제되며 UFN 180 캠프가 완전히 끝났습니다! 이런 결과로 인해 나의 과정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지만, 나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조금 미안할 뿐 나의 인생에서 이정도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해봅니다. 다음 경기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에 조금 더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그는 이어 체육관 수업진행에 복귀했음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정찬성은 지난 10월 18일 열린 UFC FIGHT NIGHT 180에서 페더급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맞서 판정패했다. 타이틀 도전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이 경기에서 정찬성은 스타일이 완전히 바뀐 오르테가에게 2라운드에 팔꿈치 공격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정찬성은 2011년 UFC에 입성해 지금까지 6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그의 랭킹은 페더급 5위. 오르테가와의 대결 이후 한 단계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