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게스탄 출신의 프랑스인 파이터 나수르딘 이마보프가 미들급 타이틀을 바라본다.
UFC가 5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이마보프는 미들급 5위에서 3계단을 상승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열린 UFC 사우디 이벤트가 적용된 결과다. 이마보프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2라운드에 쓰러트리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마보프는 2020년 UFC에 입성했다. 2023년까지 그는 4승 2패 1무효로 평범한 전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부터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재러드 캐노니어와 브랜던 앨런에 이어 아데산야까지 넘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차기 타이틀전을 토린다. 이번주 UFC 312에서 맞서는 드리퀴스 뒤 플레시-션 스트릭랜드의 승자와 만나길 원한다. 하지만 함잣 치마예프가 먼저 대기하고 있던 상황이라 장담할 수 없다.
이마보프에게 일격을 당한 아데산야는 미들급 4위까지 내려갔다.
한편 헤비급의 샤밀 가지에프는 14위에서 11위, 자스민 자스다비시우스는 12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P4P 1위는 남성부 이슬람 마카체프, 여성부 발렌티나 셰브첸코다.